[론평] 조선반도정세의 본질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평양 7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체스꼬수상의 발언이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지난 6월 27일 체스꼬수상은 도꾜에서 아베와의 회담후 진행된 기자회견장에 나타나 《북조선의 핵 및 미싸일시험들이 긴장을 격화시킨다.》느니,《남조선과 일본 등 여러 나라들이 위협을 느끼고있다.》느니 뭐니 하다 못해 우리에 대해 《국제사회가 압력을 계속 가해야 한다.》고 력설하였다고 한다.

체스꼬수상의 발언과 관련한 보도내용이 사실이라면 그가 조선반도정세의 본질을 모르거나 의식적으로 외면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우리의 국방력강화조치들은 철두철미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주권국가의 당당한 자위권행사이다.

조선반도정세격화의 근원은 수십년간에 걸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그의 직접적표현인 우리에 대한 핵공갈과 군사적위협에 있다.

렬강들의 강권에 눌리워 자위권을 포기하고 굴복하면 만회할수 없는 참사를 초래하게 된다는것은 체스꼬도 경험한 력사적교훈이다.

1938년 9월 당시 체스꼬슬로벤스꼬가 히틀러와 유럽렬강들의 강박에 못이겨 치욕적인 《뮨헨협정》을 받아들인 결과 나라가 파쑈도이췰란드에 강점당하였으며 여기에서 기고만장한 히틀러의 세계제패야망은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을 불러왔다.

일본은 파쑈도이췰란드와 함께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전범국이며 40여년간의 식민지통치로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들씌우고도 아직까지 그에 대해 사죄조차 하지 않고있는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원한이 구천에 사무친 나라이다.

오늘의 일본 역시 미국상전을 등에 업고 지역정세격화에서 어부지리를 얻어 패망의 앙갚음을 해보려고 날치고있는 사실상의 전쟁국가이다.

체스꼬수상이 그러한 일본에 가서 우리에 대한 압박을 운운한것은 극히 온당치 못한 처사로서 지금 우리 인민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조선반도정세의 본질에 대한 무지의 결과이든 편견의 산물이든 그의 언동은 죄많은 일본의 군국주의재생을 부추기고 지역정세를 격화시키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다.

체스꼬를 비롯한 유럽나라들이 진정으로 조선반도정세완화에 관심이 있다면 무엇보다도 정세격화의 장본인인 미국에 대고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철회부터 요구해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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