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영원한 혁명의 나팔수

―공훈국가합창단창립 70돐에 즈음하여―

혁명의 나팔소리가 시대를 진감하고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가장 힘찬 울림이고 뜨거운 숨결이며 높뛰는 맥동인 공훈국가합창단의 혁명군가.
지동치는 백두산눈보라마냥 격렬한 심장의 폭풍우를 불러일으키고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로 가슴끓게 하는 공훈국가합창단의 혁명군가는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기 위한 전민총돌격전에로 천만군민을 부르는 투쟁과 진군의 힘찬 나팔소리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항일의 문예전통을 이어받은 혁명군대 예술단체로 태여난 그날로부터 어느덧 70돐, 빛나는 년대와 더불어 당과 수령의 혁명업적과 우리 혁명이 걸어온 자랑찬 행로를 길이 전해가는 력사의 증견자, 혁명의 귀중한 유산으로 된
영광의 70년간 공훈국가합창단이 불러온 노래들을 모두 합치면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력사가 응축된 대서사시가 되고 걸어온 자욱을 이어놓으면 우리 당의 빛나는 령도실록이 된다.
우리 삼가 추억의 문을 열어 당과 수령, 시대와 혁명에 충실히 복무해온 혁명군가의 력사를 펼쳐보련다.

1

우리 혁명의 간고한 투쟁력사와 더불어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신념의 메아리가 있다면 그것은 다름아닌 혁명군가의 장엄한 메아리일것이다.
그 어떤 시련의 폭풍우도 멈출수 없었던 거대한 진폭으로 세대와 세기를 이어 끝없이 울려가는 공훈국가합창단의 혁명군가.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로 창립의 첫 고고성을 터친 그날로부터 어느 한시도 멎은적 없었으며 날이 갈수록 더 높이 울려퍼지는 수령의 노래, 혁명의 노래들…
혁명의 장구한 기간 우리 당은 공훈국가합창단의 우렁찬 혁명군가를 한폭의 붉은기마냥 추켜들고 전진해왔다.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퇴색도, 변색도 모르는 붉은 기발이 되여 시대를 선도해온 공훈국가합창단의 혁명군가.
바람이 세찰수록 더 힘차게 펄럭이는 기폭과 같이 력사의 돌풍과 역풍이 사납게 휘몰아칠수록 혁명군가는 더 높이 울려퍼지군 하였다.
공훈국가합창단은 엄혹한 시련의 시기마다 사회주의붉은기진군의 활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혁명의 기수가 되여왔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천만군민을 불러일으키는 당사상전선의 기수, 혁명적예술활동으로 수령을 옹위하는 신념의 기수들인 공훈국가합창단 예술인들.
누구든 이들의 무대복앞섶을 헤쳐보시라.
그러면 보게 될것이다.
공훈국가합창단 예술인들이 심장가까이에 소중히 품고있는 한폭의 붉은 기발을.
그 기폭은 크지 않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작은 기발이 아니다.
수백명이 펼쳐든 그 기발들이 합쳐져 하나의 커다란 붉은기가 되거늘, 천만의 심장마다에 죽어도 버릴수 없는 혁명신념을 불태워주고 온 누리를 주체의 빛발로 붉게 물들이는 그 기폭을 어찌 넓이로만 잴수 있으랴.
백두의 피줄기만이 흐르고있는 공훈국가합창단 예술인들의 심장과 넋이 얼마나 붉고 순수한가를 잘 알게 하는 신념의 붉은기,
이 한폭의 붉은기를 심장우에 얹고 사는 신념의 기수들의 가슴속에 맥동치는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그것은 불굴의 혁명정신이다.
공훈국가합창단은 언제나 나와 함께 혁명의 진두에 서야 한다고, 그 어떤 광풍이 휘몰아쳐오고 고난의 행군을 열백번 다시한다고 하여도 붉은기를 꿋꿋이 추켜들고 우리 군대와 인민을 승리에로 불러일으키는 혁명의 기수가 되여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꿈결에도 새겨보며 심장으로 다지는 혁명의 맹세이다.
그리고 이 세상 모든것이 다 변한다 해도 합창단은 선군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나와 함께 생사를 같이하면서 주체혁명의 완성을 위하여 끝까지 가야 한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을 뼈와 살로 새기며 더 굳게 가다듬는 혁명의지이다.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심어주신 불굴의 혁명정신으로 하여 더욱 붉어지고 투철해진 신념의 기수, 이것이 바로 공훈국가합창단에 대한 뚜렷한 표상이다.
천만군민의 심장에 투쟁의 불을 달아주는 도화선이 되고 죽음보다 더한 시련도 뚫고나갈 용기를 북돋아주는 무한대의 동력이 되여온 공훈국가합창단의 혁명군가는 진격의 나팔소리, 승리의 나팔소리로 높이 울려왔다.
나팔소리가 울리지 않는 대오의 전진을 생각할수 없듯이 나팔수가 없는 혁명의 승리를 기대할수 없다.
혁명의 나팔수!
천만의 대오를 한사람같이 궐기시키고 뭉치게 하며 끊임없이 전진하고 투쟁하여 승리하게 하는 나팔수의 역할은 참으로 중요하다.
항일혁명투쟁시기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혁명의 전렬에는 언제나 나팔수가 서있었다.
사령부나팔수의 전통을 이어 시대와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켜온 혁명의 나팔수가 바로 공훈국가합창단이다.
공훈국가합창단은 오늘의 빨찌산나팔수이다.
오늘의 빨찌산나팔수!
경애하는 원수님 안겨주신 이 값높은 호칭을 불러볼 때면 숭엄한 군상처럼 안겨오는 생동한 화폭이 있다.
백두의 설한풍에 백포자락을 기폭처럼 나붓기며 신호나팔을 높이 쳐든 사령부나팔수의 모습.
금시라도 귀기울이면 울려올듯 싶다.
피어린 항일전의 나날 높이 울리던 사령부옹위의 나팔소리, 최후공격명령을 전하며 힘차게 울리던 돌격의 나팔소리가.
바로 그 나팔소리 아니였던가.
시련에 찬 혁명의 년대마다 공훈국가합창단에서 높이 울린 수령옹위의 찬가, 신념의 군가들은.
혁명과 반혁명의 치렬한 격전으로 준엄했던 시기에 천만군민을 수령사수전에로 불러일으키던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 《당중앙을 목숨으로 사수하자》,
류례없이 간고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수뇌부옹위의 총검을 더 억세게 벼려주고 붉은기수호정신을 백배해주며 높이 울린 《혁명의 수뇌부 결사옹위하리라》, 《높이 들자 붉은기》,
억장지성이 무너져내리던 대국상의 언덕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억척같이 일떠세운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와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
백두혈통을 옹위하여 높이 울리고있는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 《혁명무력은 원수님 령도만 받든다》, 《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
력사는 오늘도 기억하고있다.
영생불멸의 혁명송가들과 더불어 합창단이 새겨온 빛나는 자욱을.
《김일성장군의 노래》의 합창으로 창립의 첫걸음을 떼고 《김정일장군의 노래》를 세상에 내놓은것으로 창립 50돐의 년륜을 아로새긴 공훈국가합창단.
억년세월이 가도 변함없을 합창단의 제1지정곡은 불멸의 수령송가이다.
오늘도 공훈국가합창단은 혁명송가 《김정은장군찬가》를 격조높이 부르며 또 한분의 위대한 선군태양을 우러러 흠모의 뢰성을 터치고있다.
시대와 인민은 잊지 않고있다.
언제나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대변하고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을 옹호하며 높이 울린 당정책옹위전의 힘찬 나팔소리.
때로는 몇백만t의 식량을 대신하기도 했고 때로는 몇천만건의 강연을 대신하기도 한 사회주의수호전의 쟁쟁한 나팔소리.
엄혹한 고난의 시기에도 우리 인민은 이 나팔소리를 들으며 견디기 어려운 시련을 이겨냈고 우리의 생명인 사회주의보루를 굳건히 지켜냈다.
선군령장의 지휘봉에 따라 울리는 이 나팔소리와 더불어 신념의 붉은기는 더 힘차게 나붓겼고 일심의 대오는 더 굳게 뭉쳐졌다.
다른 민족같으면 열백번도 명줄이 끊어져 다시 살아나지 못했을 엄혹하고 참담한 재난속에서도 우리 혁명은 공훈국가합창단의 진격의 나팔소리를 더 높이 울리며 전진하고 승리해왔다.
무엇으로도 꺾을수 없는것이 혁명가의 의지이고 멈춰세울수 없는것이 혁명가들의 투쟁이라면 그 어떤 힘으로도 막을수 없는것이 혁명의 노래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산같은 시련이 앞을 막아나설 때마다 공훈국가합창단의 혁명군가와 함께 락관으로 비관을 이기고 랑만으로 절망을 짓부셔왔다.
들을수록 힘이 나고 열정이 치솟는 합창단의 혁명군가는 천만군민에게 고난을 이길 신심을 주고 래일에 대한 희망을 주었으며 승리에 대한 신념을 주었다.
오늘도 공훈국가합창단의 혁명군가는 사회주의강국건설로 들끓는 온 나라 방방곡곡에 총진군의 힘찬 나팔소리로 울려퍼지고있다.
당중앙의 호소와도 같고 시대의 격문과도 같은 이 힘찬 나팔소리와 함께 려명신화와 전화위복의 기적이 꽃펴나고 시대의 본보기정신인 강원도정신이 창조되지 않았던가.
격동하는 변혁의 시대, 비약하는 만리마시대의 숨결과 의지가 맥박치는 합창단의 혁명군가를 우리 군대와 인민 누구나 사랑하며 어디서나 즐겨 듣는다.
백두산의 해돋이와도 같이 장쾌하고 장군봉의 웅자와도 같이 무게있으며 천지의 물결과도 같이 서정이 깊고 천고밀림의 설레임처럼 풍만한 공훈국가합창단의 음악작품들.
남성합창 《가리라 백두산으로》, 관현악과 남성합창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충성의 한길로 가고가리라》, 《빨찌산노래련곡》…
백두의 혁명정신과 투철한 혁명신념이 고동치는 공훈국가합창단의 혁명군가를 들으면 치솟는 격정과 흥분으로 심장의 피가 끓어오르고 맥박이 세차게 높뛴다.
힘있고 기백에 넘치면서도 풍부한 정서와 랑만이 흘러넘치는 음악, 사상성도 높지만 예술성 또한 세계적인 경지에 올라선 합창단의 음악은 온 사회에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을 더해주고 앙양된 사회적분위기를 더한층 고조시키고있다.
이렇듯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혁명과 투쟁의 나팔소리가 원쑤들에게는 공포와 타격을 가하는 강위력한 폭탄으로 되고있다.
합창단음악에서 뿜어져나오는 열과 힘, 그것은 물리적폭탄에 대비도 할수 없는 놀라운 위력을 발휘하고있다.
상상조차 할수 없는 사상의 거세찬 불줄기, 신념의 붉은 화염을 내뿜는 공훈국가합창단의 음악은 그야말로 수소탄보다도 더 위력한 군가탄이다.
이 군가탄은 그 누구도 가져본적 없고 오직 우리만이 가지고있는 유일무이한 사상폭탄, 예술폭탄이다.
지금 원쑤들은 초정밀타격능력을 갖춘 우리의 최신형무기들과 핵병기창도 두려워하지만 이 강위력한 사상폭탄, 예술폭탄을 더욱 무서워한다.
보라,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만장약된 합창단의 군가탄이 지금 원쑤들의 심장부에 얼마나 큰 파렬구를 내고있는가를.
정신을 차릴새도 없이 군가탄에 호되게 얻어맞은 원쑤들이 얼마나 혼비백산하여 비명을 지르고있는가를.
공훈국가합창단의 군가탄은 천만개의 핵탄보다 더 큰 위력으로 원쑤들을 전률케 하고 세계를 진감시키고있다.
공훈국가합창단의 음악은 단순히 감상을 위한 음악이 아니다.
그것은 심장으로 터쳐 심장을 울리는 투쟁의 힘찬 구호이고 격조높은 혁명강의이며 쟁쟁한 총진군나팔소리이다.
공훈국가합창단의 음악, 그것은 곧 우리 당의 사상이고 로선이며 그 숨결로 맥동치는 시대의 박력있는 행진곡, 장엄한 혁명교향곡이다.
웅건장중하고 기백있는 공훈국가합창단의 음악은 조선의 배짱과 신념, 혁명무력의 위용을 대변하고 우리 혁명의 승리와 미래를 확신하는 무게있는 정치적선언이며 세계를 정복할 강위력한 사상의 핵폭탄이다.
바로 이러한 위력한 나팔수인 공훈국가합창단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우리 혁명은 백전백승의 력사를 끝없이 이어가고있다.

2

혁명의 나팔수는 곧 수령의 나팔수이다.
위대한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전해주고 수령의 숨결과 호흡으로 천만심장의 박동을 맞추게 하는것이 혁명의 나팔수의 사명과 임무이다.
평범한 날이나 준엄한 날이나 변함없이 위대한 수뇌부곁에 혁명의 좌지를 정하고 수령옹위의 나팔소리 높이 울려온 공훈국가합창단.
돌이켜보면 공훈국가합창단의 70년 력사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사랑과 믿음을 명줄로 지니고 대를 이어 신념의 나팔소리 높이 울려온 충실한 나팔수의 력사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과 공훈국가합창단!
위대하신 수령님들과 감히 이름을 나란히 한다는것이 외람된줄 알면서도 스스럼없이 흘러나오는 심장의 부름이다.
태양과 노을처럼, 백두산과 흰눈처럼, 어버이와 자식처럼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가깝게 어울리는 친근한 부름이다.
그 부름을 조용히 외워만 봐도 공훈국가합창단을 영원한 혁명의 나팔수로 키워주시고 시대와 인민앞에, 세계앞에 내세워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각별한 사랑과 믿음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1950년 11월 고산진에서의 숭엄한 화폭을 우리는 정녕 잊을수 없다.
전화의 포연속을 뚫고 최고사령부를 찾아온 예술인들을 사랑의 한품에 꼭 안아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
감격의 울음을 터치는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시며 사선을 뚫고 온 동무들이 울면 되나, 얼마나 고생이 많았겠는가고, 적후에서 귀중한 전우들도 잃었다니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라고 하시며 안색을 흐리시던 어버이수령님.
무대와 객석이 따로없는 고산진소학교의 비좁은 교실에서 연주가들과 무릎을 가까이하고 앉으시여 힘있는 합창곡들을 들으시며 전쟁승리를 확신하시던 수령님의 근엄하신 영상이 어려온다.
공연이 끝나자 자리에서 일어서시여 참으로 잘한다고, 조선의 예술은 살아있다고 격정을 금치 못해하시며 합창 《어머니의 노래》에서 부른것처럼 우리는 끝까지 싸워 이길것이라고 힘있게 선언하시던 우렁우렁하신 그 음성.
우리는 지금 싸움에서뿐아니라 예술에서도 승리하고있다시며 앞으로도 계속 악기와 노래를 무기로 삼고 인민군군인들을 전투승리에로 고무추동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던 위대한 수령님.
누구도 생각지 못했다.
우리 수령님 전시의 그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그들에게 두툼한 솜동복을 해입히시려 친어버이심정으로 마음쓰신줄은.
수령님 마련해주신 사랑의 솜동복을 방탄복, 방한복으로 떨쳐입고 1211고지며 월비산, 351고지를 비롯한 최전선고지우에 높이 울려가던 원쑤격멸의 나팔소리, 승리의 나팔소리가 우리 심장에 메아리쳐온다.
전후시기에도 음악을 위한 음악은 소용없다고, 우리에게는 인민의 전진과 투쟁을 고무하는 음악이 필요하다고 하시며 힘과 기백에 넘친 남성합창을 그리도 사랑하시던 어버이수령님.
합창 《혁명을 위하여》를 들으면 용기가 나고 어깨가 저절로 들썩들썩해지며 원쑤를 족치려는 힘이 솟아난다고, 이런 식으로 음악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시며 투쟁과 전진의 나팔소리 높이 울려가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합창단은 혁명의 나팔수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수행해왔다.
천하무적의 선군령장, 매혹적인 정치가이시면서도 남달리 음악을 사랑하고 중시하신 위대한 인간, 탁월한 음악정치가, 이것은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새겨진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적초상이다.
가장 어려운 고난의 시기에 공훈합창단을 독자적인 정예대오로 꾸려주시고 야전복자락에 소중히 감싸안아 손때묻혀 키워주신 위대한 장군님.
어찌하여 하많은 예술단체들가운데서 공훈국가합창단을 선군혁명의 나팔수로 내세워주시고 최고사령부 제일 가까이에 세워주시였던가.
쉽게 대답할수 없는 이 물음앞에 서고보니 장군님의 자애론 음성이 울려온다.
우리 나라에 이름난 예술단체들이 많지만 자신께서는 인민군공훈합창단을 제일 사랑한다고, 그것은 공훈합창단이 조국과 인민이 시련의 길을 걸을 때 힘과 용기를 주고 고무해주었기때문이라고 하시던 그날의 감회깊은 음성…
또 언제인가 전선시찰의 길에서 하신 회고의 교시도 우리 가슴을 뜨겁게 울려준다.
…오늘 동무들과 자리를 같이하고보니 음악으로 만난을 헤쳐오던 나날들을 새삼스럽게 돌이켜보게 된다.
그동안 동무들이 좋은 노래를 많이 불러 나를 크게 도와주었다.
아마 동무들의 노래가 없었더라면 내가 힘겨운 현지시찰의 고행길을 걷지 못하였을것이다.
나라에 경제위기가 닥쳐왔을 때에도 동무들의 노래가 나에게 용기를 주었으며 나의 신념과 의지를 벼려주었다.
나는 대적투쟁도 총대와 함께 노래의 무기를 들고 승리적으로 이끌어왔다.
노래가 없이는 혁명의 승리를 바랄수 없다.
나는 선군을 끝까지 주장하듯이 노래의 무기 역시 영원히 놓지 않으려고 한다.
총대와 함께 노래를 틀어쥐고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해나가자는것이 나의 결심이다. …
우리 어찌 눈물없이 되새길수 있으랴.
사연도 많고 의미도 깊은 그날의 교시를.
과연 그 얼마였던가.
중중첩첩 막아나서는 모진 시련과 인민들의 가슴아픈 정상앞에 숨막힐듯 한 중압감과 뼈를 에이는 아픔을 안으시고 달리는 야전차에서 합창단의 노래들을 들으시며 피눈물을 삼키신적은.
힘겨우실 때마다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을 보고 또 보시며 끝까지 혁명의 한길을 이어가실 철석의 의지를 더욱 굳히신적은.
기쁠 때도 들으시고 괴로울 때도 들으시였다.
전선시찰의 길에서도 들으시고 돌아오시여서도 들으시였다.
장군님께 있어서 공훈국가합창단의 음악은 단순한 음악이 아닌 선군혁명동지였고 진실한 길동무였다.
정녕 장군님께 있어서 공훈국가합창단은 피도 숨결도 함께 나누실 가장 가까운 전우였고 믿음직한 동행자였으며 살풍치는 고난의 언덕에서 딛고 서신 의지의 지탱점이였고 핵무기도 무색케 할 강위력한 보검이였다.
언제나 나의 합창단, 김정일합창단이라 불러주시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주실수 있는 정과 사랑을 깡그리 부어주신 장군님이시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과 나누신 마지막전화에서도 합창단의 공연준비를 잘 도와주라는 뜨거운 당부를 남기신것 아니시랴.
장군님의 정과 믿음을 그대로 이어주시며 오늘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공훈국가합창단을 혁명의 나팔수로, 제일무기로 삼고계신다.
《혁명적인 노래는 핵폭탄보다 더 위력하다.》
이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위대한 음악관을 투시할수 있게 하는 천금같은 명언이다.
력사의 갈피에는 음악예술에 대한 수많은 격언과 명언이 수록되여있다.
하지만 혁명적인 노래가 핵폭탄보다 더 위력하다는 명언을 남긴 위인은 없다.
세상에 핵보다 더 강한 힘은 없다고 한다.
그러나 아니다.
핵보다 강한 힘이 바로 혁명적인 음악예술에 있다.
그것은 세계를 움직이는 힘이 돈이나 원자탄이 아니라 위대한 사상이며 바로 그 위대한 사상을 분출시키고 전파시키는 가장 힘있는 수단이 다름아닌 혁명적인 음악예술이기때문이다.
마치도 핵융합반응과도 같은 거대한 힘으로 사상을 분출시키고 운반로케트와도 같이 그 위대한 사상의 진수를 세상에 전하는 급속한 전파력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음악예술은 정치가 뚫고들어가기 힘든 곳도 뚫고들어갈수 있으며 총포를 가지고 쟁취할수 없는것도 쟁취할수 있다.
사람들의 사상과 심장을 움직일뿐아니라 세계정치구도에까지 변화를 가져오는 음악예술의 불가항력적인 위력은 예술 그자체에 있는것이 아니라 거기에 체현된 사상의 위대성에 있다.
비단 가수나 연주가들의 예술적기량이나 안삼블적매력뿐이 아니라 사상의 위대성으로 하여 세상사람들의 놀라움과 찬탄을 자아내는 공훈국가합창단의 음악은 진정한 예술이란 무엇이며 음악예술의 힘이 얼마나 비상한것인가를 뚜렷이 실증하여주고있다.
우리 가슴뜨겁게 돌이켜본다.
2015년 8월, 세계가 숨을 죽이고 전쟁접경에로 치닫는 조선을 지켜보던 때 혁명군가뢰성으로 온 행성을 진감케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깊은 웅지를.
그때에는 미처 몰랐다.
어이하여 평화시기도 아닌 때에, 밝은 대낮에도 두어깨와 심장을 옥조이는 어두운 그림자가 다가오던 준엄한 시각에 공훈국가합창단을 대외공연의 길로 떠나보내시였는가를.
세계각국의 수많은 기자들이 앞을 다투어 공연장소에 모여들고 촬영렌즈의 초점을 맞추며 저마끔 실황공연을 중계할 때에도 미처 몰랐다.
공연을 통해 조선이 어떤 나라인지, 조선의 힘이 어디에 있는지 잘 알게 되였으며 그 어떤 강적도 조선을 당할수 없다는것을 절감하였다고 세계언론들이 이구동성으로 떠들어대고 선군조선에 대한 격찬의 목소리가 폭풍같은 반향으로 온 세상을 휩쓸 때에야 우리는 그이의 숭고한 의도를 늦게나마 알게 되였다.
한몸으로 핵전쟁의 불구름을 다 막아내시며 무전무혈대승을 이룩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공훈국가합창단의 힘있는 음악포성으로 세계앞에 조선의 영원한 승리를 선언하시고 제국주의멸망을 선고하시였음을.
눈섭우에 드리운 위험앞에서도 배포유하게 세상에 터치는 최후승리군가포성의 위력앞에서 횡포한 미제의 핵몽둥이는 빨래방치만도 못한 썩은 방망이로 되고말았다.
공훈국가합창단을 국가정책의 대변자로 내세우시여 합창단의 공연을 통하여 우리 당과 정부의 립장과 혁명적원칙을 피력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음악정치는 실로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한 세상사람들이 하나같이 터치는 격정의 목소리가 있다.
공훈국가합창단의 음악은 세계음악계의 표대이며 암흑을 불사르며 타오르는 세계의 홰불이다.
유일한 희망을 안겨주는 표대!
어둠을 가셔주며 밝게 타오르는 홰불!
지구상을 둘러보면 세상은 넓어도 밝지는 못하다.
해빛은 비쳐도 절망의 그늘은 가시지 못하고 봄은 있어도 마음은 따뜻하지 못하다.
운명에 대한 불안, 래일에 대한 우려, 핵전쟁에 대한 위구심…
그 어둠속을 광란하는 온갖 소음들이 절망의 불협화음으로 울려가는 이 세상에 빛을 주고 희망을 주고 나아갈 길을 밝혀주는 공훈국가합창단의 음악을 들으며 세계는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을 더욱 공경하고 부러워하며 우러러보고있다.
비록 령토와 인구수는 작아도 그 종심을 알수 없는 신비의 나라, 제국주의의 갖은 폭정과 압제의 사슬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주의 길로 곧바로 나가는 정의의 나라,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움츠러든적 없고 황금의 유혹에도 말려들지 않는 강의한 인민, 그 모든 정의의 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가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 선군조선에 대한 부러움과 경탄이 밀물처럼 흘러들고있다.
공훈국가합창단의 군가포성은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비방중상과 악선전에 넘어갔던 세상사람들의 마음속에 불패의 사회주의보루, 존엄높은 우리 조국에 대한 열렬한 공감과 지지의 분출을 일으키고있다.
혁명적인 예술의 힘은 이렇게 비상한것이다.
핵폭탄보다 더 위력한 사상폭탄, 예술폭탄으로 대적을 위압케 하고 온 세계를 휘여잡은 음악전의 대승리는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특출한 정치실력의 최고발현이다.
우리 당사상전선의 제일나팔수로 세상에 보란듯이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속에 공훈국가합창단은 지금 얼마나 눈부신 최전성기를 펼쳐가고있는가.
무대복도 희한하고 악기도 멋지며 음악 또한 멋들어진 멋쟁이합창단의 새로운 면모, 합창뿐아니라 관현악도 세계적인 경지에 올라선 공훈국가합창단의 비약적인 발전에 대해 말하기 전에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끝없는 믿음과 헌신의 로고를 먼저 생각하게 된다.
창작가, 예술인 한사람한사람을 금싸래기처럼 채로 쳐서 고르시고 천만품을 들이시여 세계적인 합창단, 세계일류급의 관현악단으로 꾸려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사람들이여 아시는가, 우리 원수님 어이하여 합창단을 위해서라면 그처럼 귀중하신 혁명시간도, 순간의 휴식마저도 아낌없이 바치시는가를.
깊은 밤에도 찾아오시고 이른새벽에도 불러주시며 공훈국가합창단의 강화발전을 위해 기울이시는 우리 원수님의 로고와 심혈속에 비껴있는 거룩한 충정의 세계를.
공훈국가합창단에 나오실 때마다 장군님의 숨결과 체취를 느끼시고 합창단음악을 들으실 때마다 정깊은 어버이의 음성을 들으시며 뜨거운 심중의 대화를 나누시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공훈국가합창단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신께 맡기고 가신 유산중의 귀중한 유산이라고 하시며 합창단을 장군님의 모습으로 안고 사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바로 그래서 합창단예술인 한사람한사람이 자신의 피방울같고 살점같으시여 그리도 애지중지 아끼고 사랑하시는것인가.
공훈국가합창단 성원들은 나와 심장의 피가 이어져있고 순간도 떨어져서는 못사는 나의 살붙이, 사랑하는 나의 자식들이라고 그이께서는 뜨겁게 말씀하신다.
정녕 공훈국가합창단은 우리 원수님의 살붙이이고 피줄이며 넋이고 숨결이다.
최고사령관과 전사의 관계를 초월하여 피를 나눈 혈연의 정으로 맺어진 우리 원수님과 공훈국가합창단.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도 국가의 자랑으로 내세워주시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거듭거듭 안겨주신 값높은 칭호들은 또 얼마나 과분한것이던가.
조선혁명의 핵심부대, 조선로동당의 귀중한 재산, 우리 당의 자랑, 조선의 자랑, 우리 당과 국가의 재부, 당정책의 열렬한 지지자, 집행자, 최고사령관의 나팔수, 국보중의 제일 귀중한 국보…
꼽자니 손가락이 모자라고 외우자니 감격에 목이 메인다.
자신께는 위력한 최신형의 땅크나 미싸일만이 아니라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사상의 무기인 예술인부대도 있다고 하시며 공훈국가합창단과 같은 세계적인 예술단체를 가지고있는것을 커다란 긍지로 생각한다고 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국가적인 행사로 진행되는 뜻깊은 공연무대들에 빠짐없이 내세워주시는 하늘같은 믿음속에 공훈국가합창단은 조국앞에, 세계앞에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나설수 있었다.
첫 수소탄시험의 성공과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의 성과적발사를 비롯하여 다계단의 특대사변으로 세기를 진감케 한 지난해의 총화도 그이께서는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으로 대신하시였다.
정녕 시대와 혁명의 나팔수로 키워주고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랑과 믿음을 우리 어찌 천만페지의 글을 쓴들 다 전할수 있으랴.
오늘도 합창단예술인들이 심장에 소중히 안고 사는 친필글발이 있다.
《공훈합창단 전체 동지들에게! 우리 당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군대의 영원한 동행자, 힘있는 나팔수가 되라!》
살아숨쉬는듯 한 활달한 필체마다에 끝없는 믿음과 기대가 숨결처럼, 맥박처럼 느껴지는 위대한 장군님의 친필서한.
이 친필서한을 소중히 안고 사는 공훈국가합창단 예술인들은 어제와 오늘도 그러했듯이 래일도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사상과 령도를 받드는 길에서 영원한 동행자, 힘있는 나팔수가 될것이다.

3

혁명의 노래높이 걸어온 천만리앞에 또다시 가야 할 억만리가 펼쳐져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와 더불어 혁명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는 력사의 분수령에서 우리는 가슴벅찬 환희속에 가야 할 앞길을 바라본다.
그러면 숭엄히 울려온다.
가야 할 혁명의 앞길에 더 높이, 더욱 장엄히 메아리쳐갈 신념의 노래가.

혁명의 비바람을 헤쳐 가야 할 길 몇만리냐
성스러운 기발아래 다진 그 맹세 더욱더 불타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세심하고 정력적인 지도밑에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맞으며 김정일상계관작품으로, 시대의 기념비적걸작으로 훌륭히 창작형상되여 천만심장을 격동시킨 관현악과 남성합창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누구나 들으면 심원한 사색에 잠기게 하고 당을 따라 끝까지 가고갈 신념을 더욱 굳게 가다듬게 하는 명작중의 명작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는 공훈국가합창단 70년사의 총화작이기도 하고 영원히 울려갈 주제가이기도 하다.
한방울의 물에 온 우주가 비끼듯이 이 한편의 노래에 우리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며 걸어온 길과 가야 할 길이 비껴온다.
어느 하루도 번지지 않고 텔레비죤과 소리방송을 통하여 울려나오는 이 음악을 들을 때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과연 무엇을 생각하는가.
악기의 울림 그대로가 아니라 그 어떤 심원한 사상의 공명판을 거쳐 심장에 와닿는듯 한 절절하고 숭엄한 선률은 왜 그리도 가슴을 헤집듯 파고들며 뜨거운 추억을 불러일으키는것인가.
길!
우리가 지금껏 걸어왔고 오늘도 걷고있으며 래일도 걸어야 할 혁명의 한길!
과연 그 길은 어떤 길이였으며 어떻게 이어진 길이였던가.
그 누가 걸어본적도 없는 전인미답의 길, 우리자신이 스스로 택하고 고난도 락으로 삼으며 대를 이어 걸어온 머나먼 길을 오늘 우리는 이 한편의 명곡과 더불어 가슴뜨겁게 돌이켜본다.
험산이 막아서든, 강물이 막아서든 돌아서거나 우회하지 않고 오직 당을 따라 앞으로만, 곧바로만 새겨온 혁명의 한길.
언제 한번 남들이 우리에게 번듯한 길을 닦아준적 있었던가, 우리앞에 대통로를 열어준적 있었던가.
우리가 걸어온 길은 오직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피땀으로 자욱자욱 생눈길을 헤치고 가시밭을 헤치며 개척하고 뚫고온 길이였다.
그 길은 만난앞에서도 굴함없이 혁명에 다진 맹세를 지켜온 신념의 길이였고 수령의 믿음을 목숨처럼 지켜온 의리의 길이였으며 제힘으로 일떠서고 부강해진 자력자강의 길이였다.
그 길은 정녕 모진 고난을 웃음으로 이겨온 락관의 길이였고 겹쳐드는 시련을 혁명의 노래로 이겨온 랑만의 길이였다.
끝없이 다가서는 첩첩준령을 헤쳐넘으면서도 우리 언제 한번 주저앉거나 비관한적 있었던가.
험산준령을 넘을지언정 남들이 가는 순탄한 길을 곁눈질하며 맥없이 한숨을 내쉰적은 없었다.
비록 허리띠를 조일지언정 신심과 랑만의 노래를 멈춘적도 없었다.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와 함께 헤쳐온 준엄한 나날들을 돌이켜볼수록 우리 가슴 세차게 높뛰고있다.
우리 혁명처럼 노래와 밀착되고 노래로 엮어지는 혁명, 음악이 중시되고 투쟁의 진두에 힘차게 울리는 혁명이 또 어디 있으랴.
혁명 그자체가 하나의 대교향곡이 되고있는 조선혁명은 곧 승리의 노래이다.
혁명의 노래와 함께 걸어온 길도 멀고 험난했지만 가야 할 길 또한 아득하다.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이 한마디에 우리 당을 따라 굴함없이, 신심드높이 혁명의 한길을 갈 이 나라 천만군민의 결사의 각오가 뜨겁게 고패치고있다.
시련이 많아도 좋고 풍족치 못해도 좋다.
당과 함께라면, 원수님과 함께라면 우리는 그 모든 만난시련을 달게 이겨내며 영원히 한길만을 갈것이라는 철석의 신념, 그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감정인 동시에 영원한 혁명의 나팔수 공훈국가합창단 성원들의 심장의 토로이기도 하다.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이것은 결코 합창단가수들의 성대에서 울려나오는 목소리가 아니라 심장속 가장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신념의 선서이다.
바로 투철한 이 신념으로 하여 선군혁명의 나팔수, 최고사령부 나팔수라는 영예로운 칭호를 변함없이 지니고있는 공훈국가합창단에 있어서 신념은 곧 순간도 떼여놓고 살수 없는 생명이고 넋이며 숨줄이다.
단 하루한시도 이 신념이 없이는 그 존재여부조차 생각할수 없는 백두산합창단, 이것이 바로 하늘땅이 뒤바뀐다 해도 절대로 변하지 않을 공훈국가합창단의 본태이고 기반이다.
혁명의 준엄한 년대기마다 수령옹위의 노래, 신념의 노래높이 력사의 오물들을 가차없이 쓸어버리며 백두혈통을 옹위해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가는 공훈국가합창단 예술인들의 심장마다에 새겨진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우리는 예술인이기 전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가장 믿음직한 음악동지이며 당사상전선의 척후대, 선군혁명의 나팔수라는 자각, 우리들이 손에 쥔것은 단지 악기가 아니라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에로 천만을 불러일으키는 강위력한 무기이며 보면대에 펼쳐든것은 단순한 악보가 아니라 최고사령부 작전문건의 한 부분이라는 자각이 언제나 이들의 심장을 불태워주고있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 불비속을 뚫고 남진의 길에 올라 진격의 나팔소리 높이 울렸고 엄혹한 고난의 시기 전선길 천리를 누비며 선군혁명의 나팔소리 힘차게 울려가던 그 정신을 이어 오늘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높이 받들고 동부전선과 서부전선을 종횡무진하며 최후승리의 나팔소리 더 높이 울려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온 신념의 바통을 이어 경애하는 원수님과 영원히 뜻과 정을 같이해갈 최고사령관의 나팔수!
우리 당의 선군사상을 옹위하는 한폭의 붉은기가 되여 력사의 광풍을 맞받아나가던 불굴의 그 정신, 《적기가》의 구절구절을 심장으로 부르며 우리 장군님만을 따랐던 신념의 피줄기는 새 세대 합창단예술인들의 가슴속에도 맥맥히 흐르고있거늘.
혁명군가의 영원한 선창곡이고 주제가인 수령결사옹위의 찬가는 오늘도 높이 울리고있다.
노래와 함께 시작되고 노래와 함께 전진해온 우리 혁명은 노래와 함께 승리한다는 불멸의 진리를 새겨주며 더 높이 울려퍼지는 신념의 나팔소리.
영원한 혁명의 나팔수인 공훈국가합창단은 앞으로도 당과 혁명이 요구하고 인민이 지향하는 시대의 송가, 최후승리의 진군가를 더 높이, 더 힘차게 울리며 백두산대국의 위대한 승리를 온 세상에 선언할것이다.
우리는 이 힘있는 나팔소리로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제재와 봉쇄의 사슬을 거미줄처럼 걷어버릴것이며 험준한 시련의 산악도 징검돌처럼 딛고 건늘것이다.
이 나팔소리로 우리는 사회주의에 대한 온갖 잡소리와 궤변을 통쾌하게 짓부셔버릴것이며 허장성세하는 대국주의자들의 면상을 호되게 답새길것이다.
우리는 힘과 기백에 넘친 정의의 나팔소리, 진리의 나팔소리로 쟈즈와 록크가 소란스레 란무하고 부패와 타락의 어지러운 탁류가 범람하는 세상에 청신한 바람, 백두산바람을 불어넣어 지구상의 흐려진 공기를 정화시킬것이다.
우리 당의 붉은 당기를 백승의 기치로 추켜들고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폭풍쳐나가는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천백배로 분출시키는 공훈국가합창단의 음악포성에서 우리는 조국통일의 축포성, 최후승리의 축포성을 듣고있다.
70년의 장구한 나날 명실공히 수령의 나팔수, 당사상전선의 나팔수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하여온 공훈국가합창단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혁명의 나팔소리를 힘차게 울려나갈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공훈국가합창단과 같이 최고사령관을 끝까지 따라갈 조선혁명의 기관차, 오늘의 쟁쟁한 나팔수들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앞으로도 영원히 승리해나갈것입니다.》
조선혁명의 승리적전진과 함께 혁명의 힘찬 나팔소리는 영원히 멎지 않을것이며 이 혁명군가를 기폭처럼 높이 추켜든 우리 혁명은 언제나 승승장구할것이다.
조국이여, 인민이여!
영원한 승리의 나팔소리로 높이 울리는 공훈국가합창단의 우렁찬 혁명군가와 함께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자!
우리 당의 사상과 의지가 맥박치는 공훈국가합창단의 혁명군가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총매진하자!

리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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