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문] 신성한 조국강토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악의 무리들을 쓸어버리기 위한 성전에 적극 떨쳐나서자 / 조선종교인협의회 대변인담화

평화를 사랑하는 인류의 지향과 념원에 역행하여 악의 무리들이 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참화를 들씌우려 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내외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1일부터 근 두달동안이나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는 길에 들어섰다.
사상 최대규모로 감행되고있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에는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수십만의 병력과 핵항공모함,핵잠수함들과 핵전략폭격기들을 비롯한 방대한 핵전략자산들이 대량투입되고있다.
이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위험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이 달린다면 그것은 순식간에 동북아시아는 물론 전세계적규모의 열핵전쟁으로 타번져 파국적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국과 괴뢰호전광무리들이 《년례적》이며 《방어적》인 훈련이라고 내외여론을 기만하던 허울마저 완전히 집어던지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타격연습이라는것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은것이다.
제반 사실은 조선반도정세격화의 주범,세계평화의 파괴자가 과연 누구인가 하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조선종교인협의회는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는 전면도전행위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공화국북반부 전체 종교인들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나라와 민족이 있고서야 신앙도 있고 참다운 신앙생활의 터전도 있다.
선을 지향하고 악을 징벌하며 정의와 평화를 옹호하는것은 신앙의 종지인 동시에 종교인들의 사명이다.
지금이야말로 북과 남,해외의 모든 종교인들이 민족의 생존공간을 핵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악의 무리들을 지옥의 기름가마에 처넣기 위한 애국성전에 결연히 떨쳐나서야 할 때이다.
조선종교인협의회는 북과 남,해외의 모든 종교인들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열망에 전면도전하여 민족의 머리우에 핵참화를 들씌우려고 발광하는 사탄의 무리들을 징벌하기 위한 성전에 떨쳐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한다.
아울러 사랑과 정의,평화를 리념으로 하는 세계의 모든 종교인들과 단체들이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핵전쟁도발책동을 반대배격하고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정의로운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리라는 기대를 표명한다.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신성한 조국강토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악의 무리들은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3월 10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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